박진영 부모님 사진
한글을 깨우친 것도 4살때 누나의 어깨너머로 배우고 스스로 알았을 정도입니다. 한글이 상당히 쉬운 글자이기는 하지만, 4살짜리가 혼자 깨우친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죠.
원래 박진영의 아이큐가 153이었기에, 어렸을 적부터 이런 천재성을 가끔씩 발휘합니다.
거기에 그의 아버지 박명노가 해외로 발령이 됩니다.
박명노는 원래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산업은행에 근무하고 있을 때에 미국 지사로 파견이 된 것이죠.
(후에 박진영 아버지는 동부그룹 전무, 동부주택할부금융 대표 등을 역임하다가 은퇴함)
사실 박진영 어머니 윤임자 역시 서울교대 졸업생이고, 한때 직업이 교사였습니다(결혼 후 전업주부).
결국 머리 좋은 집안에서 그런 지능을 그대로 물려 받은 것을 알 수 있죠.
윤임자: "친정어머니가 서울대 사대 출신으로 제가 다니던 학교(한양여고) 교사셨어요. 저도 진영이처럼 음악·미술을 좋아하고 달리기를 잘했지만 그런 끼를 발현할 기회가 없었죠. 늘 가르마를 곱게 타서 옆에 핀을 예쁘게 꽂고 엄마와 함께 등교를 했어요. 학교에 도착해 엄마와 헤어지고 나면 얼른 핀을 빼서 뒷주머니에 꽂는 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탈이었죠. 말하자면 저는 ‘억눌린 박진영’이었던 거예요(웃음). 그래서 ‘내 아이는 반드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시키고, 중요한 일은 스스로 선택하게끔 하겠다’고 다짐했어요."
아마 어머니의 피에도 그런 예술성이 흘렀던 거 같습니다. 다만 박진영처럼 발산할 수가 없었던 거죠.
그런데 박진영은 그런 기회를 갖게 됩니다.
바로 미국 생활을 통해서죠.
박진영 어릴적 사진, 누나는 현재 결혼해서 캐나다에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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